보도자료

[8TH GUKIFF NEWS LETTER 17] 차 안의 영화제…구로 영화제 자동차 극장 뜨거운 관심 속 개최! / 오픈채팅으로 즐기는 비대면 행사, <남매의 여름밤>, <오목소녀> GV 성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07-07 09:28
조회
448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어린이영화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주최: (사)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 후원: 서울시, 구로구 | 기간: 2020.7.2(목)-7.8(수) ]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주말 이벤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했다.

구로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영화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축소하거나 비대면 행사로 전환한 바 있다. 규모는 대폭 줄였지만 안전하게 진행된 만큼 관객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사진 1)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자동차극장에 입장하기 위해 발열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중 단연 압권은 올해 첫 시도한 자동차 극장인 ‘드라이브-인 시네마’였다. ‘드라이브-인 시네마’는 예매 오픈 당일 바로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자동차 극장에서 상영된 작품은 ’구키프 초이스:코리아’ 부문의 <오목소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이다.


▲(사진 2)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드라이브-인 시네마’가 안양천 오금교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른 장마가 시작된다고 알려져 자동차 극장 개최가 불투명해졌는데, 행사 당일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관계자들은 ‘날씨가 도와줬다’며 후일담을 남겼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자동차 극장의 성공적 개최에 감사함을 표하며 “무엇보다 처음 준비한 자동차 극장 행사가 안전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질서를 유지해준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주말 양 일 동안 GV가 진행되어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관객들이 오픈 채팅을 활용해 감독 및 배우들에게 질문을 남기는 언택트 형식의 GV로 진행되었다.


(사진 3)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GV는 오픈채팅을 통해 진행되었다.

첫 번째 GV 게스트는 ‘드라이브-인 시네마’의 상영작이기도 했던 <오목소녀>의 백승화 감독이었다. 박일아 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오픈 카카오톡 채팅으로 관객들의 질문을 받아 해당 GV를 진행했다.

백승화 감독은 “바둑은 인생을 담고 있는 거창한 스포츠로 비유되는 반면, 오목은 사소해 보이거나 장난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사소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오목을 소재로 채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4) <오목소녀>의 백승화 감독이 GV 게스트로 나섰다.

또한 <오목소녀>를 촬영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며 오목 대회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한국 오목 협회에서 도움을 줬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오목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협회 분들이 영화 촬영에 적극 협조를 해줬고, 촬영 중간 직접 오목을 두면서 즐거워했다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신설 섹션인 ‘어른들을 부탁해’에 선정된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GV도 진행되었다. 이날 GV의 게스트에는 윤단비 감독과 양흥주, 최정운, 박성준 배우가 참석했다.


(사진 5) <남매의 여름밤> GV에 박일아 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를, 윤단비 감독, 양흥주, 최정운, 박성준 배우가 게스트로 참가했다.

GV에 앞서 박일아 프로그래머는 <남매의 여름밤>은 아이들만을 위한 영화가 아닌 어른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기 때문에 ‘어른들을 부탁해’ 섹션에 선정하게 되었었다고 밝혔다. ‘어른들을 부탁해’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른들에 대한 바람이나 비판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된 바 있다.


▲(사진 6) 최정운 배우가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GV에는 <남매의 여름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특히 극 초반에 가족들이 콩국수를 먹는 장면 촬영 당시, 양흥주 배우는 촬영 소품이었던 콩국수가 예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7) <남매의 여름밤> GV에 참석한 윤단비 감독


또, 윤단비 감독은 구로영화제에 <남매의 여름밤>이 상영되었다는 것에 감회를 표하며 어린이영화제에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스펙트럼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주말동안 진행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다양한 이벤트들은 코로나 19에 대비해 안전하게, 하지만 더욱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며 마무리되었다.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2일 개막해 이번주 수요일인 8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세계 각국의 영화 중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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