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포커스

다음 세대를 위한 동시대적 고민과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한국 경쟁 섹션이다.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 출품된 30편의 장편 중, 10편의 영화를 본선 경쟁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의 관점(perspective)을 어떤 방식으로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관객들은 <열두 살>, <종착역>, <성적표의 김민영>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연령대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만의 독특한 시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선정의 다른 한 축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정체성과 꿈을 찾으려고 애쓰는 이야기가 이끌고 있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 <열아홉>, <태어나길 잘했어>, <증발>, <메리 좀 찾아줘> 등을 통해 한국 가족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다. 포커스 섹션에서는 포커스상, 감독상 그리고 배우상이 주어진다.